[산업일보]
동아일보 3일자 인천시 교통문화지수 전국1위' 보도와 관련 국토부가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실태조사 결과 전국에서 교통안전 수준이 가장 우수한 지자체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서울 강서구’가 선정됐다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통문화지수조사는 전국 299개 시·군·구를 인구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구분해 실시하고 있지만 광역시·도 단위로는 조사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국토부에따르면 각 그룹별(4개)로 우수도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인 지자체 중(27개)에서 경남 창원시, 30만 명 미만인 지자체 중(51개)에서는 경기 과천시, 군 단위(82개)에서 전남 장성군, 구 단위(69개)에서는 서울 강서구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한편 인천 연수구와 계양구는 구 단위(69개)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