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국 보조공학을 말하다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 연구지원센터(센터장 오길승, 이하 센터)는 2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5 보조공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올 한해 장애인 보조공학 분야에서 가장 이슈가 된 장애인 운전 보조기구와 자가 운전 및 차량 개조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장애인의 자가운전 지원에 대해선 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사회복지, 직업재활 및 보조공학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으며, 최근에는 장애인 차량·운전지원추진연대까지 출범함으로서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에 대한 노력이 계속돼 왔다.
이에 센터에서는 `장애인 운전 보조기구 및 차량개조관련 공적급여 확대 방안`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학계 및 관련분야 종사자,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미나의 주제발표는 나사렛대학교 재활공학과 공진용 교수의 `장애인 운전차량 지원을 위한 국내외 현황 및 공적급여 방안`과 백석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장애인 운전보조공학 기기와 전문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패널토의는 소비자적 입장 대변인으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사무총장이,산업적 입장 대변인으로 주식회사 이지무브 김근우 전무가, 전문가적 입장 대변인으로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은주 교수가, 현장기관의 입장 대변인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근로지원부의 장동수 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보조공학 세미나는 제8회 보조기구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와 전시도 함께 진행돼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보조기구와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세미나 신청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사업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