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 뇌 연구원 연구팀이 ‘중격의지핵을 중심으로 한 대뇌 변연계의 이상이 음성틱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한국 뇌 연구원 McCairn 박사는 인간과 가장 유사한 영장류인 원숭이 틱 모델을 연구에 이용해 음성틱에 관여하는 특정 신경망을 찾아냈다. 관련 뇌 영역에서 발생한 LFP 신호를 분석해 음성틱 현상을 신경생리학적으로 밝혀낸 것이다.
이번 연구로 인해 뚜렛 장애나 간질, 파킨슨병과 같은 운동성 뇌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어 틱 장애의 치료를 위한 외과적 시술법 개발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틱 환자 치료의 외과적 시술법 전기 마련
단기간의 연구 성과, 韓 뇌 연구 수준 한 단계↑
기사입력 2016-01-22 20:01:20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