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속되는 한파로 지난달은 사상 최대전력을 두 차례나 경신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우태희 차관은 겨울철, 설 명절 전력수급과 발전소 보안·안보체계를 점검하고 국민 불편이 없도록 전력설비 보안·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지속되던 한파가 누그러지면서 이제부터는 산업체 조업감소 등으로 전력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지난달 최대전력 경신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됐던 전력수급 상황은 2월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남은 겨울철 기간에도 전력사용 불편을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 차관은 “북한의 핵실험 이후 다양한 형태의 도발 등에 대비해 기존 방호체계의 취약점 점검·개선과 이상기온, 가뭄, 태풍 등의 새로운 위협요인에 항상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력 보안·안보체계 점검
기사입력 2016-02-05 19: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