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 X 캠프로 스마트 아이디어 상용화
공정·투명하게 거래, 홍보하는 개방형 비즈니스 환경 필요
스마트미디어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소·벤처 개발사의 신규 스마트 미디어 서비스 아이디어를 공정·투명하게 거래, 홍보하고 플랫폼사와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개방형 비즈니스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스마트미디어 신규서비스 발굴 및 상용화를 위한 ‘2016 스마트미디어 X 캠프’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미디어 분야 중소·벤처 개발사들과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4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개발사들은 플랫폼사들을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플랫폼사들은 이를 검토한 후 함께 사업화를 추진할 아이디어를 선택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한다. 미래부는 매칭된 컨소시엄에 대해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최대 1억 원 내외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컨설팅, 개발 공간 및 테스트베드 활용 기회 제공 등의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소·벤처 개발사의 신규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아이디어 피칭 및 플랫폼사와의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양 측 간 자발적 매칭을 진행해 신규 아이디어를 매칭한다. 또한, 참가자들의 사업화 및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 부스와 참가자 대상 글로벌 시장 진출 상담을 위한 멘토링 부스 등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스마트미디어X 캠프는 지난해 25개 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했으며 이 중 15개 서비스가 상용화되고 일부 서비스는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