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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선로 고장예지시스템 인공지능 탑재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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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선로 고장예지시스템 인공지능 탑재

IoT와 빅데이터, 불시정전 예방

기사입력 2016-03-03 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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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IoT를 활용한 ‘배전선로 고장예지시스템’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배전선로의 불시정전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전력 IoT 분야 신규 비즈니스 창출로 연관산업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은 본사에서 배전선로 고장예지시스템 T/F를 발족하고, 설비고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배전계통의 정전을 근원적으로 예방하는 배전선로 고장예지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장징후를 사전에 파악 후 제거하는 시스템으로 구축이 완료되면 설비고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배전계통 정전의 근원적 예방과 고장감지를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배전계통의 최적화 운전이 가능하며 다양한 연계를 통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은 2018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5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첫 단계는 인공지능 고장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이다. 배전선로 불량 기자재에 의해 발생되는 특이파형을 선별해 고장을 자동으로 판정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전국에 배전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다음 단계는 외장형 IoT센서 개발이다. 내년까지 전력분야에 특화된 외장형 IoT 센서를 개발하고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도입한 차세대 배전지능화시스템 개발로 고장파형 파전 정확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마지막은 IoT 센서 내장형 기기 상용화다. 전 단계 사업들이 완료되는 2018년부터 IoT 센서가 내장된 전력기기를 상용화한다. ESS, 분산형전원, 스마트그리드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정보보안 기술을 더욱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관리 분석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배성환 영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한전의 업 변화를 위해 최신 IoT 기술을 배전계통에 접목한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신사업임과 동시에 정전예방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최초의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전선로 고장예지시스템이 구축되면 고장감지를 통해 정전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정전으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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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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