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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내수판매 증가, 수출·생산은 감소
이은실 기자|eunsil@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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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내수판매 증가, 수출·생산은 감소

신흥시장 경기침체가 수출 감소 원인

기사입력 2016-03-09 15: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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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지난달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했다. 그 결과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효과, 다목적 차량 판매 호조로 국내 판매는 지난해 동월 대비 5.2% 증가했으나 신흥시장 수출 감소 등에 따라 수출과 생산은 각각 8.1%, 3.7%씩 감소했다고 밝혔다.

생산은 내수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감소, 현대차 울산 1, 3공장 생산 라인 정비 공사 등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해 3.7% 감소한 30만5천976대다. 기아는 내수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경기 침체로 0.4% 감소했다.

한국지엠의 경우 재고물량 해소로 11.5% 감소했고 르노삼성은 위탁생산차의 미국 수출 호조로 10.9% 증가했다.

수출은 원유 및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중동·중남미 등 신흥국의 경기침체 등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8.1% 감소한 19만2천276대를 기록했다.

현대는 주요 신흥시장 경기 둔화 등으로 해외 판매가 부진, 지난해 동월 대비 22.3% 감소했다. 기아도 마찬가지로 저유가와 신흥국 경기 침체로 1.6% 감소했다.

이에 반해 한국지엠과 쌍용, 르노삼성은 수출호조가 지속돼 각각 9.4%, 19.7%, 6.1%씩 증가하는는 추세를 보였다.

내수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 신차효과, 다목적차량 판매호조 등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5.2% 증가한 12만7천130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와 쌍용 또한 주력차종 판매가 크게 늘어 각각 103.5%, 6.3% 증가했고 한국지엠은 경차 판매호조로 24.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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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이은실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세미나와 전시회 취재를 통해 최신기술 동향과 생생한 현장을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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