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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무주공산 전기차 표준, 선점하는 자가 승자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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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무주공산 전기차 표준, 선점하는 자가 승자

국표원 “국제적 협력하에 표준화 진행해야” 주장

기사입력 2016-03-14 10: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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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 전기차 표준, 선점하는 자가 승자


[산업일보]
친환경자동차는 하이브리드자동차(HEV, Hybrid Electric Vehicle),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 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전기차(EV, Electric Vehicle) 그리고 수소연료전지차(FCEV, Fuel Cell Electric Vehucle)로 분류된다.

하이브리드자동차는 모터로도 구동되나 가솔린이나 디젤을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효율 좋은 내연기관차로 분류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는 하이브리드자동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일정 거리를 전기차 모드로 주행 가능한 차로 최근 들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를 함께 묶어 플러그인자동차라고 부르며 이 둘을 넓은 의미에서의 전기차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세계적인 표준이 아직 제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표준을 선점하는 것은 산업계의 시급한 과제 중 하나다.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최근 발표한 ‘전기자동차 산업과 국제 표준화 동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과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한편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보급은 환친차법에 근거하여 2011년도부터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시행계획’내에서 1년 단위 보급계획이 수립되고 있다. 이는 연차별 법정계획의 위상을 지니고 있어 예산 확보 및 환친차 개발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국내 전기차 보급은 2020년 20만대, 급속충전기 1,400기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전기차 보조금은 2015년까지 고속 전기차를 중앙정부에서 1천500만과 지자체 보조금 약 800만원 ~ 1천5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구매단계에서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공채할인금액 등을 감면해 주고 있다.

한국의 2015년 전기차 시장은 정부의 목표인 3천 대에 근접해 2014년에 비하여 큰 폭으로 성장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 시장은 현대자동차가 소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를 출시했으나 보조금 정책 미비와 충전인프라에 대한 준비 부족으로 소량의 판매만 기록했고, 한국 정부는 2016년 전기차 8천 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 3천 대 보급을 목표로 보조금을 책정했다.

또한 2017년 3만대로 확대하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도 본격화될 전망임 이와 함께 충전 인프라 시장도 확대될 예정이므로 충전 인프라 표준은 더욱 중요해 질 것이다.

국표원에 따르면, 접촉식 충전 커플러 표준은 경제적인 이유로 각 국가별로 하나의 표준으로 유럽은 7핀 콤보, 미국은 5핀 콤보, 중국은 자국 표준, 일본은 차데모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국내도 하나의 표준으로 통일해야 하는데 국내 실정과 편의성을 고려해 콤보방식으로 통일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데이터 통신은 충돌을 회피하기 위해 HS-PLC 방식으로 통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금까지 국내는 접촉식 충전에 대해서만 표준이 제정되었지만 국제적으로는 비접촉식, 즉 무선충전 표준화 작업이 한창이며 무선충전은 자율주행 차량 기술과 함께 적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도 당연히 국제적 협력 아래 표준화를 진행시켜야 한다는 것이 국표원의 입장이다.

또한 충전인프라는 그리드와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어 V2G 관련 표준화도 국내에서 충분히 검토 되고 준비해야 한다. 아울러 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의 건강 상태에 대한 표준 작업 등 앞으로 전기자동차의 대규모 보급 시 필연적으로 필요한 표준들이 국제적으로 진행 중인데 이러한 표준들은 향후 새로운 산업을 창조시킬 수도 있기에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일이며 기업들로서도 새로운 성장동력 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국표원은 “결론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표준을 선점할 수 있도록 국가와 관련 기업이 모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스마트그리드 협회, 관련 기업 등 표준화 관련 많은 기관과 전문가들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이며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국내 전기차 발전에 튼튼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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