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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MICE·물류산업 융합 ‘경쟁력’ 키운다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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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MICE·물류산업 융합 ‘경쟁력’ 키운다

기사입력 2016-03-15 11: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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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을 세계 5대 국제여객 공항, 세계 10대 환승공항, 관광·MICE·물류산업이 융합된 동북아의 중심공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방안’을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항공수요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환승경쟁력 제고 면의 경우 2029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항공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과 올해 항공회담을 통해 신규 노선개설을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항공자유화를 추진하는 등 공급력을 증대시킨다.

외항사를 2020년 110개까지 확대해 항공사를 유치하고 항공사의 환승연결 기여도를 포함하고 환승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환승객은 2020년 1천만 명으로 증대하는 등 환승객을 창출한다. 심야시간대 운항 항공편의 착륙료를 감면하고 심야시간대 여객을 2020년 2만 명으로 늘려나가기 위해 심야운항을 확대한다.

2터미널 준공이전 수요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수하물처리시스템 시설 개선, 이동형 체크인 카운터 도입, 보안검색인력 추가 투입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충분한 시설용량을 확보하는 공항시설 적기 확충도 추진한다.

내년 4월부터 추진되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복합위락시설이 운영되는 Air-City를 개발하고 환승관광상품을 개발해 환승객을 2020년까지 55만 명이상 유치하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아울러 글로벌 제조기업과 화물항공사의 아시아지역 배송거점을 유치해 신규 환적물동량을 유치해 관광·문화·MICE·물류가 어우러지는 복합 허브화 면도 강화한다.

주차시설을 2020년까지 현재보다 1.7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주차요금 결제기능 도입, 주차위치 파악·주차대행 예약 앱 개발 등으로 편리성을 제고하고 첨단 IT 기술 등을 활용해 출국심사 소요시간을 40분 이내로 단축해나가는 출국 수속 부분도 개선해나간다.

인천공항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상업시설 서비스인 면세품 인도장을 추가한다. ‘교통약자 무료 동반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2018년까지는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라운지도 설치된다. 입국수속에 걸리는 시간 또한 23분까지 단축해 나갈 계획이다.

추가로 공항운영능력 확보를 위해 공사 조직을 개편하고 보안인력 역량강화 등 주요 과제를 추진해 빈틈없는 항공 안전·보안체계를 구축한다.

국토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0년까지 네트워크 확대, 제2터미널 개장, 공항복합 도시 및 물류단지 운영에 따라 약 2만 5천여 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고 ‘항공산업 발전 협의체’와 ‘인천공항 발전포럼’을 구성해 이번 강화방안을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실해의 추진동력을 확보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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