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진 총괄팀장은 “현재 서울시가 추진하는 ‘원전하나줄이기’가 지속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도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첫 시도”라고 말했다.
아울러 “처음에 원전하나 줄이기라는 발상은 에너지 생산과 효율화, 절약이라는 개념부터 시민에게 생소해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는 과정에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한 예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을 추진하며, 일정한 공간, 상당한 자본을 필요로 하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 문제는 시민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서울시는 가정 내 베란다, 옥상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200w~500w의 미니태양광을 개발했다.
윤 총괄팀장은 2015년 12월 기준으로 총 1만929개소(17.7MW)의 태양광 미니발전소가 에너지 생산 중 태양광 설치를 위한 개인 비용 부담은 줄이고, 사후 관리를 강화하면서 깨끗하고, 청정한 에너지 생산에 참여하는 시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원유 1톤에 해당하는 열량으로 약 10⁷ kcal(킬로칼로리)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