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노기술원, 시스템소자 중소기업제품개발 지원
시험분석·신뢰성 인증 서비스 및 서비스 고도화로 경쟁력 향상
한국나노기술원이 ICT-IoT 신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내 시스템소자 관련 중소기업제품개발에 필요한 시험분석 및 신뢰성인증 비용 지원 대상 업체 17개사를 1차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스템소자는 사물인터넷(IoT)등 정보통신이 결합된 고도의 지식 및 기술 결합형 신산업을 이끄는 핵심소자로서 국내 관련업체의 70% 이상이 판교를 중심으로 한 ICT벨트 내에 위치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공정·구조분석, 극미세 극미량 물질분석, 환경유해물질분석, 회로분석, RF모델링, 불량분석, 신뢰성시험 등 시스템소자 제품개발에 필요한 모든 분야이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시험분석 및 신뢰성인증에 필요한 비용의 최대 70%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나노기술원이 판교테크노벨리를 중심으로 한 도내 ICT 벨트 내 시스템소자 관련업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개소한 종합분석 신뢰성인증센터가 주관한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신뢰성인증전문 기관인 큐알티(주), 충북 테크노파크, 한국에스지에스(주) 신뢰성사업부 등 한국나노기술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기관들이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나노기술원 김희중 원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관련기업들이 시험분석 및 신뢰성 인증 서비스 기반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광교테크노벨 리가 IoT 등 ICT 산업 지원 중심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