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 미국 내구재 주문 부진(LME Daily Report)
26일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에 따라 등락을 달리했다. Copper의 경우 지난 주 상승세가 단기 투기 세력의 움직임이었을 뿐 펀더맨털 개선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시각이 커지면서 Asia 장에서 낙 폭을 키우는 모습을 전개됐다. Nickel 및 Zinc는 지난 주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Copper는 $4,900대 후반을 장을 시작한 뒤 한 차례 $5,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SHFE가 개장한 뒤 곧 $5,000선을 내어줬고 이후 낙 폭을 키워 $4,900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보통 Asia 장에서 크게 움직임이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같은 하락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최근 Copper 가격 상승이 단기적인 투기 세력 매수 때문이었다고 진단했고 가격 하락 움직임까지 이어지면서 이들 세력들이 청산하는 모습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후 London 장에서는 별 다른 이슈가 없이 등락을 반복 하다 장 후반 미국 지표 부진으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자 $4,900대 후반까지 가격을 만회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Freeport McMoRan은 40억 달러가 넘는 1분기 손실을 기록하며 광산업에 대한 우려를 키우기도 했다.
Copper의 경우 FOMC를 앞 두고 큰 움직임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펀더맨털적으로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를 지우기 어려운 하루였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Analyst인 댄 스미스는 최근 시장 참여자들이 중국에 대해 너무 낙관적인 입장으로 선회한 듯 하다며 향후 2주~1달 사이에 Copper가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Aluminum의 경우 펀드 세력의 순 매수 포지션이 역대 최고치를 향해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비철금속이 전반적으로 가격 다운된 상황인데다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가 미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인플레이션 관련 헤지 수요가 들어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다.
27일은 FOMC를 바로 앞 둔 하루이기 때문에 장 중반 까지는 관망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이는 가운데 금리 발표 후 향후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메시지를 어떻게 줄 지가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