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 에너지 절감
에너지절약 요소 발굴해 에너지 효율화, 온실가스 감축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에 대해 에너지절감 요소를 찾아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도록 하는 에너지진단과 상담·지도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신 기후체제 출범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함에 따라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에 대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에너지 공공기관-소상공인지원 공공기관-관련협회’간 상호 협력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 등은 상업부문 에너지소비량의 약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그간 에너지효율 개선에 대해 관심과 지원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에너지절감 요소를 발굴하고 에너지설비 설치 기준서를 제작·보급하며 고효율기자재 공동구매를 지원하는 등 본격적으로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한다.
시범사업은 전통시장 5개, 가맹점과 편의점 업체 3개, 소상공인 점포 100개를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협의해 5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은 “신 기후체제 출범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강화해야하는 시점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여력이 있는 상업부문에서 에너지절약 요소를 발굴해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는 것은 시의적절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이 에너지효율이 높은 기기를 더 많이 사용하고 과대한 냉난방 줄이기, 문 열고 냉난방 안하기 등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해 달라”며 “정부는 고효율기기 공동구매를 통해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컨설팅을 통해 더 쉽게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으로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를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한 후 에너지이용 합리화 사업들과 연계해 전체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