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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자동차 대체 부품 활성화 앞장
김현지 기자|press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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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자동차 대체 부품 활성화 앞장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역량 강화와 수출 지원

기사입력 2016-05-06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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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자동차 대체 부품 활성화 앞장

[산업일보]
광주광역시가 한국자동차부품협회, 광주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자동차 대체부품 활성화에 나섰다. 민선6기 들어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광주시가 대체부품산업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육성은 물론, 자동차산업의 입체적 생태계 구축도 크게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광주시는 최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한국자동차부품협회, 광주테크노파크와 자동차 대체부품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한국자동차부품협회, 광주테크노파크는 ▲광주시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 지원 ▲대체부품 제도개선 사항 발굴 및 정부 건의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역량 강화 및 수출 지원 ▲대체부품 활성화를 위한 국내 홍보 등에 협력하게 된다.

한국자동차부품협회는 국토교통부에서 인가한 대체부품 전문 인증기관으로, 국내 자동차 부품시장이 고가의 순정품(OEM)에만 의존함에 따라 소비자의 부담이 날로 늘어가고 있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체가 없는 상황에서 대체부품 인증을 담당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광주시는 국내 자동차 대체부품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대체부품 종합 시험인증센터를 구축기로 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한편, 국토교통부에는 디자인보호법 규제의 조기 완화 건의를 통해 대체부품 시장을 활성화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부품기업의 매출 증대 등의 선순환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광주시 윤장현 시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철강, 조선, 화학 등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는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에 진력하고 있다”면서 “하드웨어와 예산은 물론 광주형 일자리로 대변되는 사회적 자본까지 완벽하게 구축해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도와 마음을 모으면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자동차부품협회 김석원 회장은 “시험기관 지정과 인증센터, 전시기능을 갖추면 완벽한 자동차부품테마파크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R&D 지원 등을 통한 2~3차 협력업체들의 독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지난해 11월 뿌리기업 상생협력 기반조성을 위해 협업화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 부품기업의 미국 자동차 대체부품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대체부품 사업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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