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발굴로 청년인재 취업난 해소
희망이음프로젝트, 지역기업과 청년인재 연결고리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1일 충북산학융합지구에서 지역기업과 청년인재를 연결하는 ‘2016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이음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매년 산업부와 전국 15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간 9천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지역기업 탐방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3만9천702명의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업 1천736개사를 탐방했고 탐방 후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변화가 88%로 조사되는 등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고 지난해에는 희망이음 참여 학생이 탐방 기업에 취업한 실적이 140명으로 나타나는 등 취업성과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희망이음 참여기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 지역 대학생의 취업을 기원하는 넥타이 수여 행사 등, 올해 ‘희망이음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산업부는 발대식을 통해 ‘맞춤형 탐방’ 도입 등 사업성과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공, 스펙 등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탐방을 통해 지역기업 인식개선 뿐만 아닌 실질적인 취업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취업 동아리’ 운영지원, 지역기업 인사담당자와 학생을 연결하는 ‘취업 멘토링제’ 도입, ‘대학취업지원센터’ 연계를 강화하며 기업 홍보 UCC제작, 탐방 스토리 시상식, 홈페이지를 통한 참여기업 홍보 등 지역우수기업 정보 제공을 확산한다.
도경환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정부에서도 부모의 마음으로 청년 일자리를 고민하고 있다”며 “지역 곳곳에 숨겨져 있는 진흙 속의 보석과 같은 일하기 좋은 기업들을 탐방해, 올해 더욱 많은 지역인재가 지역기업에 취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청년에게는 취업의 길이, 지역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의 길을 확대함으로써, 국가적 청년 취업난 해소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