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경상남도는 23일 진주(사봉)일반산업단지 준공에 맞춰 6월부터 2차분 임대분양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진주(사봉)일반산업단지는 총예산 1천401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26일 최종 준공 승인을 받는다. 진주시가 사업시행자 및 관리기관이며 임대분양 업무도 담당한다.
지난 2011년 1단계 조성사업 기간 동안 81필지 27만6천㎡를 분양했으며 현재 46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에 있다.
이번에 준공 승인되는 2단계 산업용지는 모두 임대용지로 30필지 9만9천㎡ 이며, 그중 10필지 2만7천㎡는 분양 완료됐다. 나머지 20필지 7만2천㎡가 분양중이다.
필지 당 공급면적은 2,200㎡~11,500㎡이내의 규모이며, 임대가격은 해당 토지의 위치, 지형 등 입지 여건에 따라 가격을 차등해 공급하게 된다. 평균 임대료는 ㎡당 연 2천 원 정도다.
임대 시기는 일정기간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 6월 신청을 받게 된다. 입주대상자로 확정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최근 각종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임대 시행이 개시되면 조기 분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