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선발팀 출범식 개최
ICT 스타트업 기업, 창조경제 선도할 글로벌 벤처기업으로 성장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지난 27일 창의·혁신적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2016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선발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ICT 분야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50개 팀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전의 각오를 다지고 선배기업 및 파트너기업과의 교류를 통한 협업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50개 팀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향후 5개월 간 창업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게 되며, 우수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창업지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출범식에는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를 비롯해 네이버, 네오플라이, 한국데이터베이스 진흥원 등 민간파트너사 및 공공기관과 50개 스타트업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해 K-Global 스타트업의 본격 추진을 선언함과 동시에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창업·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다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미래부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은 “ICT 스타트업 기업들이 출범식을 시작으로 창의·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창조경제를 선도할 글로벌 벤처기업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 이어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기관을 방문해 입주기업의 불편사항 개선과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기관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