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27일 마산자유무역지역 1공구 신축 표준공장 1호동 및 2호동 입주업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기존 입주 업체가 배제된 2013년 선정과 달리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3개 기업이 포함됐다.
선정된 입주업체는 태양유전, 대호테크, 인터로그, 수옵틱스, 하이윈코퍼레이션, 창원옵텍, 에이지테크, 일렉콤, 애드테크 등이다. 이중에서 태양유전, 에이지테크, 애드테크 3개 기업은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기업이다.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관계자는 “이번 선정에 응모한 업체는 총 26개이며 수출성, 기술성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상위 9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6월 30일까지 관련 자료를 첨부하여 입주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허가 후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150일 이내에 시설물 설치를 통해 가동을 준비해야 한다.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잔여면적 약 2만㎡에 입주할 업체를 다시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