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STRONG KOREA 창조포럼 2016(이하 스트롱 코리아 창조포럼)’이 1일 ‘과학기술 미래, 기초 연구에 달렸다’를 주제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한국경제신문 김기웅 사장, 한국과학창의재단 김승환 이사장, 미래창조과학부 홍남기 제1차관 등 국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스트롱 코리아 창조포럼의 개막을 축하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연구재단,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주관하는 스트롱 코리아 창조포럼에서는 미국에서 코딩교육 열풍을 주도한 코드카데미 자크 심즈 창립자가 기조 연사로 ‘디지털 시대 인재와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딥러닝 분야의 인텔 병렬컴퓨팅랩 프라딥 두베이 소장과 1인 제조 시대를 여는 ‘메이커스 운동’의 선도자 테크숍 짐 뉴튼 회장이 특별 강연자로 나섰다. 이어 기초과학연구원(IBS) 첨단연성물질연구단 스티브 그래닉 단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 문길주 총장,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김성근 학장 등이 주제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기초 연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