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가 22일 네이버와의 뉴스검색제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25여 년 간 산업현장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산업계 핵심적인 맥을 짚어온 본지는 이번 제휴를 통해 좀 더 깊게 호흡하고, 큰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매체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
본지는 1991년 산업전문지를 태동한 뒤, 1999년 ‘인웹진’ 오픈, 2004년 ‘기계장터’ 사이트 오픈에 이어 ‘다아라 매거진’, ‘온라인전시회’, ‘산업부동산’ 등 5대 콘텐츠를 구축하면서 불모지와 같았던 산업계에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전문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전문 미디어는 그 나라 문화와 산업기술 발달로 직결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할 것입니다. 전문 신문만이 갖고 있는 심층보도와 다양한 정보를 통해 산업계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장도 마련하겠습니다.
그동안 산업계는 무수하게 쏟아낸 홍보성 정보들로 가득합니다. 이에 본지는 건전한 언론계 생태계를 주도하고 보도 위주가 아닌, 기획과 분석을 가미함으로써 산업계 전반을 이해하고 해석해 해결책을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산업계가 일부 공룡기업이나 단체에 의한 ‘그들만의 리그’로 방치되지 않도록, 수많은 온라인 매체 속에서도 올곧은 소리를 낼 수 있는 산업계 정론지로서의 소임을 다 하겠습니다.
세대와 차이, 서로 다른 온도·시각차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소통하고 언로(言路)를 열어 나가는데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설렘’으로 첫 기사를 읽고, ‘공감’으로 마지막 엔딩을 할 수 있는 산업일보가 될 수 있도록 현장 곳곳을 누비며 이를 지면에 담아내겠습니다. 보다 전문화 된 기사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