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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스] 산학 협력으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하상범 기자|ubee173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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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스] 산학 협력으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산업 인재양성 동시에

기사입력 2016-07-01 07: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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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스] 산학 협력으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산업일보]
동명대학교 기계플랜트설계사업단 센터장을 맡고 있는 동명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기주 교수팀은 지난 6월 초 ‘냉동차량용 고효율 다중 통합 전기모듈’시스템을 산학 협력을 통해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김기주 교수는 1일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이번 개발 과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 보급과 관련 산업 인력 양성이란 두 가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동명대학교 기계플랜트설계사업단 김기주 교수팀이 이번에 개발한 ‘냉동차량용 고효율 다중 통합 전기모듈’시스템은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을 활용한 것이다.

태양전지를 전원공급장치에 연결해 구동모터를 작동시키며 배터리팩 충전으로 엔진정지상태에서도 구동모터를 작동시켜 압축기를 구동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냉동 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기술을 냉동탑차에 적용하게 되면 시동을 꺼도 3시간 이상 냉동기 전원이 확보돼 장시간 상하차 등이 가능해지며 엔진 시동으로 인한 매연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여기서 주의를 기울일 부분이 있다. 이 기술은 태양광 발전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가정용 전원 등 기존 전력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 교수는 “태양광에너지는 고갈되지 않는 무한한 에너지원이지만 ▲환경파괴(설치를 위한 산림파괴) ▲일조량이 부족한 시간에는 발전이 어려운 점 ▲화석연료와 비교했을 때 아직까지 낮은 경제성 등으로 확산이 어려워 일선 현장에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면서 동시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기존 전력도 병행해 사용하는 현실적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명대학교 기계플랜트설계사업단은 이전에도 태양광발전을 활용한 골프 카트 등을 선보이는 등 수년전부터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 도입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각종 기계, 장비 분야에서 활발하게 추진 중에 있다는 점과 관련 산업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동명대학교가 위치한 부산, 경남 등 동남광역경제권 지역은 우리나라 자동차, 기계 관련 산업에 속한 주요 기업들이 모여 있다. 최근 이들 기업들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장비와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설계하고 제작할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역의 산업적 특성에 맞춘 기술개발을 위해 동명대학교 기계플랜트설계사업단이 출범했으며 이번에 선보인 ‘냉동차량용 고효율 다중 통합 전기모듈’시스템도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자동차공학과, 냉동공조공학과 학생들의 참여 하에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개발 프로젝트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통해 관련 인력양성과 취업을 함께 해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최근에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내구성 및 전력효율 향상을 위한 하이브리드형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전에 산학 협력을 진행한 관련 기업과 이번에 개발한 ‘냉동차량용 고효율 다중 통합 전기모듈’시스템의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주 교수는 “태양광발전을 활용한 기술과 에너지저장장치(ESS)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고, 태양광 패널 가격이 점차 하락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태양광발전 이용기술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태양광 응용 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계산업 및 공장자동화 최신 기술동향에서부터 신재생에너지까지 보다 발빠른 소식으로 독자분들을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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