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올해 상반기 자동차 산업 동향은 전년동기대비 국내 판매는 9.1%, 해외생산판매는 2.7% 증가했으나 생산 5.4%, 수출은 13.3%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내수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조업일수 감소와 신흥시장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6.9% 감소한 39만4천424대, 상반기는 국내판매 호조였지만 신흥시장의 경기침체로 수출이 감소해 전년동기대비 5.4% 떨어진 219만5천843대를 생산했다.
현대와 기아, 한국지엠은 각각 9.2%, 10.8%, 5.2% 감소했으나 쌍용은 내수와 수출 동반 증가, 르노삼성은 판매호조, 로그 미국 수출 증가로 각각 10.5%, 48.1% 증가했다.
내수판매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효과, 다목적차량 판매호조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5.9% 증가한 18만5천675대를 판매했다. 현대, 기아, 한국지엠, 쌍용, 르노삼성 모두 판매호조와 신차효과로 각각 11.4%, 16.7%, 47.6%, 15.8%, 59.6% 상승했다.
상반기 국내판매는 개별 소비세 인하 신차효과로 전년동기대비 9.1% 상승한 93만4천864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중동, 중남미 등 신흥국 경기침체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3.9% 감소한 24만2천100대를 수출했다.
해외생산판매는 현대와 기아가 미국, 중국 생산 판매 호조에 멕시코 신규공장 생산판매가 더해져 상반기 해외생산판매는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219만9천564대였다.
호주, EU 등 FTA 지역 수출이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보였으나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이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전년동기대비 13.3% 줄어든 133만8천590대로 금액기준으로 13.5% 하락한 206억2천만 달러를 수출했다.
현대는 전반적인 수출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16.6%, 기아는 주력차종이 주춤해 15.1%, 한국지엠은 크루즈, 캡티바 등 수출 감소로 14.1% 하락했다. 반면 쌍용은 신차 EU 지역 수출개시로 9.5%, 르노삼성은 수출증가로 22.2% 상승했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현대·기아차 해외생산 증가, 멕시코 기아공장 해외생산 개시에도 불구하고 부품현지 조달 확대, 중국 및 신흥시장 수출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6.1% 감소한 120억9천만 달러를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