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이하 인천시)는 1일 인천식품단지개발(대표이사 이현호)이 인천식품산업단지 I-FOOD PARK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인천식품단지개발은 인천시 서구 금곡동 457 일원에 약 261천㎡ 규모 식품산업단지 I-FOOD PARK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I-FOOD PARK는 한중 FTA 체결에 따른 식품 패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식품안전 선진시스템 HACCP 시설을 통한 식품의 안전성 확보, 국내외 시장개척을 위해 식품산업을 집약한 산업단지를 2018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시설, 공동물류단지, 식품전시관, 연구개발(R&D)센터, 오폐수처리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I-FOOD PARK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문화 공간을 산업단지 안에 마련해 일반적인 산업단지와 달리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산단으로 조성된다.
인천식품단지 개발주식회사 관계자는 “300여 개에 이르는 식품업체가 참여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업 집단화를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에는 일반 산업단지 내에 식품업체 공장들이 소재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 불리함이 있었다”면서 “식품업 집단화를 통해 관련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고 관련 장비나 기계를 제조하는 업체들도 인근에 소재해 있어 관련 업종 간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I-FOOD PARK’산업단지계획(안) 승인 신청과 관련해 지난달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있다. 합동공청회를 8월 4일 인천시 서구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5일 김포시 양촌산업단지 메카존 나동 242호 봄푸드서비스에서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공청회는 I-FOOD PARK 시행자인 인천식품단지개발가 주최하는 것으로 공청회는 산업단지계획(안)과 환경영향평가(초안), 교통영향평가(안), 사전재해영향성검토(안)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한편 인천 식품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1월에 식품산업단지 투자의향서가 인천시에 제출됐도 4월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이 내려졌다. 이번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지정과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인가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