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여섯번재 송문섭 엠세븐시스템즈 대표이사,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김수옥 (주)진매트릭스 대표이사
[산업일보]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중소·중견기업 기술개발(이하 R&D) 정책 수립 시 민간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 R&D 전략자문단’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11일 중기청에 따르면 R&D 전략자문단은 국내외 산업동향을 아우르는 넓은 시각에서 중기청 R&D 정책의 전략성을 검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위원은 중기청장을 포함해 총 17명이며, 현장에 통하는 정책 자문을 위해 산업계 위원들 위주로 구성했다.
주영섭 청장은 “경제도약을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이를 위해서는 실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민간의 시각에서의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위원들의 현장 경험과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통해 중소·중견 R&D 정책을 보완·개선하고, 더 큰 정책성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