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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동차 시장 두 자릿수 성장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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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동차 시장 두 자릿수 성장

韓 브랜드 점유율 11%로 소폭 상향 그래프

기사입력 2016-08-30 09: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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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동차 시장 두 자릿수 성장


[산업일보]
캐나다 자동차 시장이 트럭 및 SUV 차량의 인기로 두 자릿수 성장했다. 이 중 한국 브랜드 점유율이 11%로 소폭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KOTRA 토론토 무역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북미지역 신차 생산은 증가세를 보였다. 포드가 온타리오 주 윈저 공장에서 새롭게 출시한 Linclon MKX 모델 2만5천873대를 비롯해 총 14만5천대를 상반기에 생산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77.4% 생산이 증가했다.

저유가, 저금리, 고용증가 등 미국 경기가 호조인 점이 자동차 생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참고로 지난해 기준 캐나다, 미국, 멕시코 등 북미 3개국에서 생산된 신차는 총 1천738만 대를 기록해 5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멕시코의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캐나다 승용차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반면 트럭 및 SUV 생산이 크게 증가해 캐나다 자동차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 기간 승용차 생산량은 43만 대로 전년동기대비 9.0% 감소했으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트럭 및 SUV 생산량은 81만 대로 2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캐나다 자동차 판매 시장규모는 약 190만 대로 전년대비 2.5% 증가했는데 역시 승용차는 1.6% 감소한 반면 트럭과 SUV는 8.8% 증가했다. 유가하락에 따라 연비보다는 성능을 중요시하는 신차 구매 성향이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브랜드의 경우 2012년부터 하향세를 보였지만 올해 상반기에 소폭 증가했는데, 이는 SUV 모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KOTRA 토론토 무역관 측은 “올해 상반기 기준 캐나다 자동차 생산량 증가로 부품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부품에 대한 수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자동차 시장 내 점진적으로 승용차 판매 비중은 줄어들고, SUV 및 픽업트럭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주요 도시를 제외하고는 대중교통 시설이 미미하고 겨울이 매우 추운 캐나다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고 날씨에도 끄떡없는 픽업트럭 및 SUV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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