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6일부터 펼쳐진 ‘2016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이하 KOFAS)에서 중소기업 인피니크가 선보이는 혁신적인 3D설계기술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인피니크는 KOFAS를 통해 CAD/CAM 소프트웨어인 ‘ZW3D’와 3D CAD뷰어인 ‘CADbro’를 선보이며 효율적인 3D 설계기술의 혁신을 자랑하고 있다.
ZW3D는 ZWSOFT사가 독자개발한 오버-드라이브 커널 기술을 채용해 3D CAD와 CAM의 데이터베이스와 인터페이스를 공유시킴으로써 솔리드·곡면 등 복합디자인 및 설계에 큰 유용성을 제공하는 올인원 CAD/CAM 소프트웨어다.
특히 솔리드·곡면 설계의 구분없이 동일한 명령을 통해 작업할 수 있으며, 내장된 CAM기능을 통한 단순 워크플로우·2축 선반·2~5축 밀링 가공 등이 손쉽게 가능해 제품출시시간 단축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CADbro는 20여 가지의 데이터 포맷과 3D주석 및 고급분석기술이 포함된 CAD뷰어로, ▲스마트한 3D CAD 조회 ▲CAD파일의 복구 및 직접편집 등이 가능해 효율적이고 빠른 제품생산과 프로젝트 달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인피니크 관계자는 “ZW3D를 도입한 SMR풍정은 이전보다 효율적이고 정밀한 유리가공을 해내면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며 “또 SMR풍정이 새로운 특수장비를 만드는데 필요한 NC-DATA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공급하면서 보다 원활한 업무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크는 본사(수도권)와 경남(창원)·경북(대구) 교육센터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자사 프로그램 이용과 3D설계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