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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헬스케어 시장 성장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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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헬스케어 시장 성장

韓 기업, 높은 품질 제품 개발 필요

기사입력 2016-09-20 0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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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헬스케어 시장 성장


[산업일보]
아세안 헬스케어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2010년 이래로 연평균 12.6%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아세안 헬스케어 비용 지출 규모는 1천500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KOTRA 싱가포르 무역관에 따르면 2014년 아세안 헬스케어 비용 지출 규모는 1천100억 달러다. 세계보건기구는 2014년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헬스케어 비용 지출 규모는 각각 약 250달러로 아세안에서 가장 크다고 밝혔다.

아세안 회원국 내에서 건강보험이 보편화되고 있고 국민소득 수준도 상승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각국 정부에서는 의료시설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어 이에 따른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국제연합(UN)은 2020년까지 아세안 내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은 7.4%에 이르러 아세안도 고령화 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세안의 중산층과 부유층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 아세안에 연 수익이 1만 달러 이상의 가구가 약 8만 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세안은 헬스케어 산업이 발전하면서 세계 의료 관광객이 찾는 시장이 되고 있다.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미국, 유럽 등 의료 선진국과 동일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때 의료 서비스의 수준은 비슷하고 비용은 미국과 유럽의 30~75% 수준이다.

아세안 국가들이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 의료기기 수입을 제한하기 때문에 수입에 관한 서류 및 절차가 복잡하다. 소비자들이 의료기기를 구매할 때,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도는 주요 고려사항이기 때문에 의료기기 브랜드의 중요하다.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측은 “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는 아세안에서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헬스케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다”며 “이는 한국 헬스케어 기업에 커다란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미국·유럽 제품 못지않은 높은 품질의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첨단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 등 한국 정부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해 기술 개발을 통해 국산 제품의 품질을 제고하고 한국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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