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발전 위한 공모 진행 중
창조·사업화, 문화·콘텐츠, 지식재산 관리·경영 분야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청년지식재산인상 2016’ 수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2014년에 제정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청년지식재산인상’은 지식재산관련 부처와 합동으로 기관포상과 개인포상 2개 부문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인 기관 포상은 지식재산 정책·금융·교육 등 ‘지식재산 기반’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대해 시상하며 올해부터는 지식재산 산업발전에 대한 기여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 포상을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 포상은 3개 분야에 대해 시상한다. 먼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은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등 ‘창조·사업화’ 분야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문화·예술·소프트웨어 등 저작권 등 ‘문화·콘텐츠’ 분야다. 마지막 특허청장 표장은 특허·디자인·브랜드 등 ‘지식재산 관리·경영’ 분야에 기여한 청년을 대상으로 각각 선정한다.
청년지식재산인상 기관상은 해당기관이 직접 응모해야 하며, 개인부문 3개 분야 후보자는 본인이 직접 응모하거나 유관·소속 기관 추천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최종 수상자는 민간 전문가와 정부부처 관계자가 참여하는 공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기관에는 상패가 수여되고 개인부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청년지식재산인상’은 다양한 지식재산 관련 분야에서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과 단체에 대해 치하하고 격려함으로써 한국 지식재산의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를 북돋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