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카드뉴스] 탄자니아 태양광 발전 관심 고조
물, 전기가 부족한 탄자니아에서 태양광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탄자니아는 전력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인구의 40%만 전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KOTRA 다레살람 무역관에 따르면 최근 탄자니아 정부가 지방 전력망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고 현지 동향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탄자니아는 아직까지 사회간접자본 부족으로 인해 단기간 전력망 구축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동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열악한 전력망 때문에 오프그리드 방식의 소형 발전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오프그리드 방식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경우 오는 2025년 경에는 인구의 70%, 약 7천만 명이 전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태양광 기업이나 관련 업체들이 잠재적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탄자니아에 주목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선진국의 대체에너지 투자에 대한 연구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한국도 이 같은 주변국의 상황과 수요를 사전 예측,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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