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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석유가스 산업 행사 'OSEA 2016'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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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석유가스 산업 행사 'OSEA 2016'

역대 최대 라인업 국제 그룹 파빌리온에 한국 24개사 참여

기사입력 2016-09-28 17: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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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싱가포르전시서비스(Singapore Exhibition Services)사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고의 석유가스 산업 행사인 'OSEA 2016'이 오는 12월29일부터 12월2일까지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다.

49개국 1천300여 명의 전시 참가자들이 모이는 'OSEA 2016'은 자산 최적화, 운영효율성 제고, 지속가능 성장과 관련된 솔루션 및 기술을 선보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18개의 마스터클래스로 구성된 새로운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한 대표자들은 실전 베테랑들이 알려주는 실무 스킬과 지식으로 최근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성공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주최사인 싱가포르전시서비스의 추아 벅 청(Chua Buck Cheng) 프로젝트 디렉터(행사 조직 담당)는 "석유가스 업계 지형이 변화하는 가운데, 가치사슬 속 회사들이 지속적인 업계 하락세를 헤쳐 나갈 수 있으려면, 비용 효율적인 전략을 도입해 사업을 재정비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올해 'OSEA 2016'는 이러한 전략에 대해 조명하며, 아시아 기업들이 미래 성장을 위해 업계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전문 인사이트, 기술, 솔루션,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대 최강 라인업을 자랑하는 'OSEA 2016'에는 호주, 중국,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러시아, 싱가포르, 대만, 영국, 미국을 비롯해 처음 참가하는 인도, 남아공, 한국, 태국 등 총 22개 그룹의 가설 전시장이 마련된다.

한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KITA) 부산지역본부, KITA 울산지역본부가 조직한 3개 그룹 가설 전시장에서 24개의 기업을 선보인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의 한동호 과장은 OSEA 첫 참가에 대해 "한국 최대 공업단지를 갖춘 울산광역시는 주요 석유가스 및 역외 회사들을 유치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동남아 새 시장 개척을 노리고 있는데, 'OSEA 2016'은 이러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는 데 아주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OSEA의 단골 참가사이자 네덜란드 전시장 총괄기업인 네덜란드해양기술(Netherlands Maritime Technology)의 마르얀 라셋(Marjan Lacet) 무역홍보 관리자는 "올해 네덜란드 전시장에는 16개 기업이 참가하며, 해양환경 맞춤형 리프트를 비롯해 안전, 드라이브 및 제어, 환경보호, 케이블링 분야의 주요 솔루션 등 여러 첨단기술 및 혁신을 선보일 것이다. 아시아는 우리의 주요 시장이며, 그 중에서도 싱가포르는 핵심적인 산업 플레이어이자 해양업계의 허브이다. 따라서 OSEA는 석유가스 업계에 네덜란드의 전문성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무대이자 의미 있는 아시아 파트너십 구축의 장"이라고 말했다.

국제 그룹 전시장과 더불어 BH Global Corporation, Chee Fatt, Keppel Fels, KS Distribution, Raccortubi, Transneft 등 유명 기업 및 업계 리더들이 'OSEA 2016'에서 시연행사를 개최한다.

석유설비, 조선소, 발전소, 비료시설 및 해양 플랫폼에 쓰이는 파이프 소재 제조사 Raccortubi는 2회째 'OSEA 2016'에 참여한다. 에드먼드 옹(Edmund Ng) 대표는 "OSEA는 우리 회사의 핵심사업에 중요한 행사이다. 올해 방문객들은 우리 회사의 최근 개발 동향 및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 등 활동 진행사항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동남아 시장은 최근 유가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업계가 여전히 주목하는 시장이다. 특히 LNG가 역내에서 아주 중요해지고 있고, 이에 많은 석유회사들이 가스 수요 증가에 대비해 해당 분야에 거액을 투자하고 있다. 우리는 이번 'OSEA 2016'에서 이 같이 성장 중인 업계 부문에 뛰어들고 싶다"고 밝혔다.

동남아 지역 해양석유가스 업계에 산업장비와 툴을 공급하는 선도기업 Chee Fatt은 단골 참가기업으로서 'OSEA 2016'에 참가해 새로운 기업 브랜딩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데즈먼드 포(Desmond Poh) Chee Fatt 마케팅 디렉터는 "OSEA는 우리 회사와 회사의 방향성,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역내 석유가스 기업 투자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훌륭한 무대다. 이전 OSEA 행사에서 많은 거래 문의를 받았고, 실제 핵심 파트너십을 체결한 사례가 있다. 2016년에도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고, 석유가스 툴과 관련 장비 분야에서 쌓은 수십 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끊김 없는 사용자경험을 만들어내는 전문성을 입증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SUBSEA Asisa는 'OSEA 2016'에서 처음 공개되는 프로그램이다. OSEA 행사 넷째 날에 열리는 이 컨퍼런스전시회는 해양 탐사 및 생산활동을 전문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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