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3D 프린팅 기술은 제조업의 혁신을 일으킬 기술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술이 완성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현장에서 사용하기에는 최종 결과물의 완성도가 기존에 사용되던 기술에 비해 완성도가 다소 낮아질 수 있다.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창원의 CECO에서 진행된 KIMEX 2016에 참가한 시그마정보통신은 기존의 3D 프린터의 기술에서 진일보한 ‘3Z Pro 3D프린터’를 출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3Z Pro는 혁신적인 프린팅 기술과 재료들을 사용해, 최고 수준의 표면가공, 정확도, 뛰어난 주조성 등을 제공함으로써, 3D 프린팅 기술을 더욱 향상시킨다. 특히, SCP라는 고유의 기술을 도입해 업계 최고의 정밀도와 표면 피니싱을 제공함으로써, 복잡한 왁스 패턴을 캐스팅 할 수 있는 정밀부품, 주얼리, 의료, 피규어 분야에 활용도가 높은 3D 프린터라는 것이 시그마정보통신의 설명이다.
문승택 차장은 “3Z Pro는 5,000dpi 의 해상도와 6.4µm↔76.2µm 의 적층 두께를 제공한다”며, “시그마정보통신의 제품이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은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Solidscape 3D프린터의 뛰어난 성능을 많은 고객분들께 알리고, 지방 영업라인을 넓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