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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드론 시장, 폭발적 성장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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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드론 시장, 폭발적 성장

여가 및 산업용 시장 더욱 확대될 전망

기사입력 2016-10-21 10: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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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드론 시장, 폭발적 성장


[산업일보]
프랑스 드론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의 드론은 여가 및 산업용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TRA 파리 무역관에 따르면 군사용에서 출발한 드론은 산업용·여가용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드론은 크게 3종류로 국방을 위해 민감한 지역을 감시하기 위한 군사용 드론, 사진이나 영화 촬영·농사·건설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드론, ‘에어로모델’이라 명명돼 개인적인 용도나 경기 등에 사용하는 여가용 드론으로 구분했다.

올해 3분기 기준, 드론 제조기업 순위는 중국의 디제이아이 사가 1위, 프랑스의 패롯 사가 2위로 이 두 업체가 글로벌시장 내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프랑스는 드론을 많이 띄운 국가로 전 세계에서 미국, 영국에 이어 3위를 기록할 정도로 드론 실사용이 많은 국가로도 알려져 있다.

프랑스는 다른 나라들보다 앞서 드론 관련 규제를 정한 바 있다. 여가용 드론의 경우 조종을 하는 경우에는 특별히 허가를 받을 필요는 없으며 몇 가지 규칙만 준수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여가용 드론은 상공 150m 이내에서 날아야 하고, 드론이 항상 조종사의 시야에 있어야 한다. 스마트폰으로 조종은 가능하나, 자동차나 오토바이에 있는 상태로 조종하는 것은 금지다.

유럽위원회(EC)는 민간용 드론 관리를 위해 오는 12월 드론 사용 규제에 대한 제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론이 가진 잠재적인 위험성에 따라 무게 및 속도의 조합으로 위험을 분류해, 드론 공급자와 조종사에게 의무를 적용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규칙과 안전사항은 드론기의 무게를 기준으로 상이하게 책정할 예정이며, 25㎏ 미만인 드론, 25㎏ 이상인 드론, 그 이상 무겁고 위험한 것으로 분류되는 드론으로 구분하고자 한다.

KOTRA 파리 무역관 측은 “드론 분야는 프랑스 국가적으로 강한 항공산업과 밀접한 만큼, 탄탄한 인프라와 기술을 응용해 빠른 속도로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형 항공그룹인 에어버스부터 스타트업까지 드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 시장 내 경쟁국이 될 순 있으나 협력 가능성도 큰 만큼 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드론용 장착 카메라, 감지 센서 등의 부품 및 보호필름, 커버 등 액세서리와 같이 드론 산업에 대한 수요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드론기기 및 조종사 보험, 조종 앱, 소프트웨어, 3D 모델링, GPS, DB 축적기술 등 연관 서비스 및 기술에 대한 진출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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