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E 산업 성장에 따른 표준 용어 확립
용어 단체표준화로 산업 환경에 빠른 대응 가능
최근, CAE 산업의 대중화 바람이 불고 있다. 소프트웨어 가격인하와 기술발전, 사용 환경의 변화, 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자격증과 교육기관 확대 등이 그 이유다. 하지만 CAE 산업 관련 용어들이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기술언어로 인식되며 대중화 및 산업발전의 걸림돌이 돼 왔다.
이에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이하 기산진)는 CAE 산업의 성장과 함께 대두된 표준 용어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용어를 표준화하고 'CAE 표준 용어집‘을 발간했다.
기존 CAE 용어는 외국어 기반으로 그동안 소수 엔지니어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이번 CAE 표준용어 개발 및 보급이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지식교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AE 표준 용어집’은 설계자 및 해석 엔지니어는 물론 입문자들도 관련 분야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한 용어 정의와 함께 추가적인 해설까지 정리돼 있으며 전문용어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부가적인 공학지식도 습득할 수 있도록 많은 내용을 할애하고 관련 그림도 삽입됐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표준 용어들은 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여러 가지 용어들의 공통분모를 추출하고 학술적인 감수를 거쳐 개발돼 그 의미와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지정된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인 기산진은 CAE 표준 용어집 발간을 통해 정립된 용어에 대한 단체표준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KS 표준과 국제표준으로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기산진 관계자는 "CAE 산업은 ’성장과 정체‘의 변곡점에서 성장궤도 재진입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라며 ”관련 산업 최초로 민간주도의 표준 구축을 통해 설계 및 해석에 대한 기초를 다짐으로써 산업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