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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기업, ODA 활용한 글로벌시장 진출 타진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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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기업, ODA 활용한 글로벌시장 진출 타진

현지 시장 적용 가능성 사전체크 후 진입해야

기사입력 2016-12-22 11: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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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기업, ODA 활용한 글로벌시장 진출 타진


[산업일보]
한국의 공적개발지원(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이하 ODA) 예산은 지난 해 기준 2조 원을 상회했다. 불과 수십년 전까지 선진국들의 경제 원조를 받던 한국이 이제는 개발도상국들의 경제 지원을 돕고 있다.

ODA는 기계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개최된 '기계산업 유망시장 및 해외마케팅 강화방안' 세미나에서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를 활용한 신흥국 진출 방안이 논의됐다.

이 날 발표자로 나선 경희대 국제개발컨설팅(KODAC) 박원석 수석컨설턴트는 “기계류가 조달시장에서 수혜를 입을 포션은 많지 않지만 매우 중요하다”며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장, 제품판로가 개척 가능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예를들어, UN 평화유지군이 국내기업의 장갑차, 굴삭기, 차량 등을 이용한다면 국내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 및 제품 마케팅에 있어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컨설턴트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 등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KOICA의 BPP, DAK, CTS 프로그램과 KOTRA 글로벌 CSR 프로그램 등이 그 예이다.

KOTRA의 글로벌 CSR 프로그램은 2주 동안 단발성 진행이 가능하다. 박 컨설턴트는 “기업은 시장 진입 초기에 이러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금전적, 행정적인 지원을 받아 기반을 다질 수 있다. 현지 시장의 적용 가능성을 체크해 본 후에 이를 발판으로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며 더 나아가서는 KOICA의 CTS나 기업협력 프로그램으로 나아가 진행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박 컨설턴트는 “기업이 단독으로 개발도상국에 진출할 경우, 현지 정부의 네트워크가 없다는 부분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ODA를 통해 이런 부분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민간 기업 입장에서는 제품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현지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고, 현지 정부나 한국 정부에서는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수출입을 증진할 수 있어 양측 모두에게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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