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산업 비중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 매출액 전년대비 38.9% 증가
나노융합산업이 지난 5년간 연평균 10.7% 성장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이하 산업부)는 국내 나노융합기업 59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국내 나노융합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4년도 나노융합산업 매출액은 총 132조2천930억 원으로 제조업 전체 대비 약 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년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며 동 기간 제조업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 2.6%보다 약 4배 정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나노전자의 매출액이 약 119조 원, 나노소재의 매출액이 약 10조 원으로 각각 전체 매출의 90%, 8%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61개사의 매출액이 나노융합산업 전체 매출액의 96.6%를 차지했지만 529개 중소기업의 매출액도 전년대비 38.9% 증가하는 등 의미있는 성장세를 보여줬다.
2014년 나노융합산업의 고용인원은 14만6천62명으로 제조업 고용인원 290만4천914명의 약 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노융합산업의 석·박사 인력 비중은 30% 가량으로 산업 전체에 비해 월등한 수준으로 고급인력이 집중됐다.
나노융합산업의 연구개발 투자는 2014년 10조3천689억 원으로 전체 R&D 투자액인 63조7천341억 원의 16.3%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 5년간 나노융합산업의 R&D 투자는 연평균 18% 성장해 국내 전체 연구개발비 연평균 성장률 9.8%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도경환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나노융합산업은 지난 5년동안 전체 제조업 매출액 중 비중이 6.6%에서 9%로 증가할 정도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융합 신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주요산업으로 주목받는 나노융합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