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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성장동력 유망 신산업 ‘바이오산업’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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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성장동력 유망 신산업 ‘바이오산업’

신약 플랫폼 기술, 생체정보 측정 등 핵심 기술 확보 집중 지원

기사입력 2017-01-20 1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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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올해 통상 환경, 유가·금리 변동성 확대 등 대외 여건 변화와 함께 기술의 연결과 지능화를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 혁명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인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는 20일 팔래스호텔(서울)에서 바이오업계·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바이오업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신년인사회에는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서정선 바이오협회 회장((주)마크로젠 회장), 이경호 제약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바이오업계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했다.

바이오업계는 올해 바이오제품으로 연매출 1천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기업이 10개 이상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정만기 차관은 신년사를 통해 조선, 철강, 화학 등 주력산업의 성장이 주춤하는 가운데 바이오산업은 최근 5년간(2011~2015년) 생산규모의 성장률이 연평균 7.2%에 달해 '차기 성장동력인 유망 신산업'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등 바이오제품의 수출이 최근 5년간 연평균 11.5% 증가하고 있어, 국내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회복에 큰 기여를 한 것에 고마움을 전했다.

바이오산업은 정보기술(IT), 나노기술(NT) 등 다양한 기술과의 융복 합이 일어나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분야로 국내 바이오산업이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고 새로운 시장 창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우리 바이오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을 도약의 기회로 삼아 바이오신약, 정보기술(IT)과의 융합 등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학·연·병 융합 얼라이언스 구축
기업, 대학, 병원, 보험사, 관련 공공기관 등 생태계 내 다수의 이해관계자간 협력 수준 제고를 통해 공통의 애로 해소, 협력과제 발굴, 공동 대응 진행한다.

이에 대해, 업계를 대표해 서정선 바이오협회장은 그간 축적한 기술을 산업화로 연결해 산업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바이오벤처 육성, 글로벌 주요국과의 협력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케이(K)-바이오 역량 제고’를 위해 모든 바이오인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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