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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태양광 에너지 시장 성장잠재력 커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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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태양광 에너지 시장 성장잠재력 커

태양광 발전기 시장 가격 높지만 수명 긴 수입제품 선호

기사입력 2017-02-11 13: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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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태양광 에너지 시장 성장잠재력 커


[산업일보]
이란은 육지 면적의 3분의 2가 연간 300일 동안 햇빛이 강한 나라로 태양광 에너지 사용에 큰 잠재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태양광 발전기시장 성장잠재력이 크다.

KOTRA 테헤란 무역관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태양광 에너지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 부문의 성장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석유와 천연가스의 낮은 가격 때문에 신재생에너지 부문에 민간투자가 이뤄지지 않는다.

태양광 산업은 기술 및 재정적인 요소들로부터 취약해 비유기적인 성장이 이뤄진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가정과 공공장소에 태양광 설비 구축에 투자를 하고 있고 소비자들에게 보조금 지급도 하고 있다.

대부분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중국, UAE, 이탈리아, 터키에서 수입하고 있다. 해당 시장에서 한국은 수입국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첫 10개월 동안 태양광 발전 설비의 수입액은 2천211만6천71달러였다.

저렴한 가격과 실용성으로 인해 중국산 제품의 선호도가 높으며 그 중 Power System 및 Carpa사의 제품의 선호도가 높다. 대한민국의 DARDA사의 제품도 선호되며 독일의 SMA사의 제품은 고가이나 제품 수명이 길기 때문에 선호한다.

태양광 시스템 및 장비들은 설계, 설치 및 작동과 관련된 일련의 국제 표준이 있으며 SUNA 관계자는 에너지 변환기의 이란 표준이 유관기관에 제출됐으며 향후 수개월 이내에 승인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란의 태양광 발전 장치 및 변환기의 생산은 소수 생산업체에 국한돼 있다. Hedayat Noor Research Solar Energy Co.는 Siemes & AEG로부터 태양광 발전 제품의 기술적인 부문을 습득하고 있으며 야즈드 지역에 전력 수요 충족을 목적으로 10㎿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KOTRA 테헤란 무역관 측은 “결론적으로 이란은 자체 태양광 수요는 충족할 수 있으나 에너지 수출은 아직 실행단계가 아니다”며 “에너지 변환기 및 관련 제품들은 수출할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중국, UAE, 터키 등 외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국내 생산력 및 기술력으로는 조립, 포장 및 브랜딩이 불가능하다”며 “전문가는 국내 생산의 시장 점유율은 20% 이하이며 가격이 높지만 수명이 긴 수입제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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