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력에너지 관련 대학 및 산업계가 사물인터넷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전력 사물인터넷(이하 IoT) 오픈랩’이 구축됐다.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사물인터넷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전력에너지 관련 대학 및 산업계가 손쉽게 할 수 있는 ‘전력 사물인터넷 오픈랩’을 구축해 지난달 오픈했다.
IoT 기술개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변압기와 스위치 등 각종 전력설비 및 실험공간을 갖춘 ‘전력 IoT 오픈랩’은 한전 전력연구원, 전력시험센터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3곳에 구축했다.
오픈랩은 IoT 장비 개발을 실험실,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간,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2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제표준 기반의 IoT 동작 시험방지, 무선센서, 통신장비 등 전력 IoT 표준 설비를 갖추고 있어 대학이나 산업계에서 개발한 제품을 규격에 따라 성능을 검증할 수 있다.
특히 고창 전력시험센터에서는 실제로 전기가 흐르는 전신주 및 전선 등 시험선로가 설치돼 있어 개발된 제품을 실제 환경과 동일하게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간을 이용해 표준 사물인터넷 운영체계에 빅데이터 기술 접목,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등을 이행할 수 있다.
한전은 전력산업의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전력 사물인터넷 연구개발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새로운 IoT 기술과 전력설비 운영 기술 개발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