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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이브리드차 1천만 대 판매 달성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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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이브리드차 1천만 대 판매 달성

신기술 하이브리드 대중적 자동차 만들어

기사입력 2017-03-13 11: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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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이브리드차 1천만 대 판매 달성


[산업일보]
일본 도요타 하이브리드차가 20년 만에 1천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 도요타의 대표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를 앞세운 실적이다.

KOTRA 나고야 무역관에 따르면 도요타 자동차는 지난달 자사에서 판매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세계시장 판매 수 총 1천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정확히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1천4만9천 대로 지난 1997년에 최초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발매하고부터 약 20년 만에 1천만 대를 달성했다.

도요타는 ‘친환경 자동차를 보급해서 환경에 공헌한다’라는 취지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개발했고 이후 꾸준히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 판매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CO2 배출억제효과는 약 7천700만 톤, 가솔린 소비 억제량은 2천900만㎘에 해당한다는 게 도요타 측의 계산이라고 밝혔다.

도요타는 1997년 8월에 일본에서 자사의 최초 HV 모델인 ‘코스터 하이브리드EV’ 판매를 시작했고 1997년 12월에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HV인 프리우스의 초대 모델을 발매했다. 현재는 12월을 기준으로 주력 모델의 프리우스를 전면 개량해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스포츠 타입 다목적 자동차 C-HR의 HV를 투입했다.

총 판매 1천만 대의 차종별 내역은 프리우스가 398만 대로 전체 약 40%를 차지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프리우스에 이어 ‘아쿠아’가 138만 대, ‘프리우스α’가 67만 대, ‘캠리 하이브리드’가 61만 대를 차지했다.

판매 지역별로는 일본이 485만 대, 북미가 319만 대, 유럽이 133만 대로서 총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판매한 것을 알 수 있다. 도요타가 2015년 10월에 발표한 ‘도요타 환경 챌린지2050’에서는 2020년까지 HV의 연간 판매 수를 150만 대, 통계 판매 수를 1천500만 대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KOTRA 나고야 무역관 측은 “환경 문제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의 대표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 자동차에 대한 상표 출원이 한국에서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들어 국내에서 친환경자동차에의 관심과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세계 시장을 놓고 보면 그 격차는 상당히 벌어져 있다”며 “최근 들어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기존의 단순한 가솔린 내연기관으로 움직이는 자동차와 다른 콘셉트의 차량들이 주목을 받고 또한 향후 업계의 판도가 여기에 맞춰 변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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