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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대’ 사이버 해킹, ‘스마트 보안체계’로 대응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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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대’ 사이버 해킹, ‘스마트 보안체계’로 대응

정부통합전산센터, 인공지능 활용 24시간 365일 사이버 보안 침해 감시

기사입력 2017-03-20 17: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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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발전된 기술을 ‘악용’하는 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보통신 상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중요문서 및 보안문서들은 이제 종이가 아닌 시스템 상 데이터로 보관되고 있어 정부기관의 경우 주의가 요망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자정부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명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세대 보안체계를 통해 사이버 해킹을 가하는 이들에게 응수하겠다고 밝혔다.

하루에도 수천만 건의 방대한 보안 이상 징후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보안 체계로는 인력과 시간 등의 제약으로 모든 보안 이상 징후에 대응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사이버 공격이 나날이 지능화‧조직화되고 있으며 새로운 공격 기법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함에 따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체계의 혁신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었다.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보안체계는 보안 예방, 관제, 대응, 분석 행위를 자동화하고 사람의 고난이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 보안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공지능은 방대한 보안 빅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모든 보안 이상 징후를 감시할 뿐 아니라, 자동으로 비정상적 행위를 찾아내 공격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정부기관의 시스템에 사이버 해킹을 위협을 가하는 이들을 24시간 365일 동안 감시한다.

정부총합전산센터는 첫 단계로 인공지능 기반의 적응형 보안시스템 구축 ISP사업을 발주하고, 결과를 반영해 3년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명희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 분야는 글로벌 기업도 기술개발 초기단계에 있는 만큼 본 사업을 통해 국내 IT 기업이 관련 기술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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