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일본 고용 시장의 구인난을 한국 청년들의 기회 활용하기 위한 취업설명회가 열린다.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오는 24일 코엑스에서 무협, 일본 마이나비사, 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일본취업 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일본 해위취업의 기회요인 ▲일본기업이 말하는 한국인재의 우수성 ▲일본취업 성공 세미나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맞춤형 교육을, 6월에는 채용박람회 등을 차례로 개최해 일본 취업시장 공략을 통한 한국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일조할 계획이다.
한편, 무협은 지난해 3월 K-MOVE(해외취업 지원)센터로 선정된 후 일본 마이나비, 잡코리아와 일본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일본 글로벌 기업 25개 사에 63명의 한국인을 취업시켰다.
무협 관계자는 “취업설명회를 시작으로 K-MOVE를 활용해 한국 청년들에게 해외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