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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어, 한국산 제품 품질 높이사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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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어, 한국산 제품 품질 높이사

미국 항공산업 시장 진출 관련 검토 필요해

기사입력 2017-04-02 13: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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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어, 한국산 제품 품질 높이사


[산업일보]
총 2천171억 달러 규모인 미국항공산업에 종사한 주요 바이어들이 한국산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미국 항공산업 시장 진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KOTRA 달라스 무역관에 따르면 미국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국으로 세계 시장의 약 51%를 점유하고 있다. 2011~2016년까지 5년간 연 4.9%로 성장했으며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는 연 2.8%의 성장이 전망된다.

미국 항공산업 매출액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으로 대외 수출 58.4%, 자국 내 민간 시장 22.6%, 자국 내 방위시장 19.0%다. 미국 항공산업의 특징은 수출 의존적인 영향이 크지만 당분간 자국 방위시장의 점유율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다.

미국 내 주요 항공 기업은 36.5%를 차지하는 Boeing, 9.5%를 차지하는 Lockheed Martin, 9.1% 점유율을 가진 GE Aviation 등이 있다. 이 중 Boeing은 국방예산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로는 미국 국방부가 Boeing의 24F/A-18 E/F Super Hornet 제트기와 관련된 23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할 전망이며 미국 해군과 육군 또한 Boeing에 각각 9억2천만 달러, 7억8천만 달러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러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항공산업게에서 국내 제품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미국 주요 바이어 중 T사의 Embraer 프로젝트 구매 담당자는 현재 한국 기업이 공급하는 부품에 100% 만족 중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특히 고급기술이 필요한 부품의 경우 한국 제품은 반품 사례가 없었으며 한국 기업의 부품을 이용해 조립된 제품은 품질에 문제가 된 사례가 없었다고 전했다.

G사도 긍정적이다. G사 바이어는 “현재 한국 중소기업과의 거래가 많지 않지만 주요 부품들의 해외 구매처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한국 기업들의 품질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월등해 주요 프로젝트 진행 시 한국 기업을 신규 공급업체로 고려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KOTRA 달라스 무역관 측은 “미국 항공시장 규모의 확대 및 관련 수요 증가에 따라 국내기업에 기회 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며 “주요 바이어들이 국내 기업의 제품 품질, 가격, 납기 등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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