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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미국 증시 시장에서 최고점 찍고 ‘전기차 대세’ 입증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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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미국 증시 시장에서 최고점 찍고 ‘전기차 대세’ 입증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도 덩달아 ‘훈풍’

기사입력 2017-04-05 07: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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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미국 증시 시장에서 최고점 찍고 ‘전기차 대세’ 입증


[산업일보]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연비규제 전면 재검토’가 정작 현지에서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테슬라 등 전기차 업체들의 인기가 미국 주식시장에서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테슬라의 주가가 종가기준 $298.52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1분기 예상 판매대수가 2만5천41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4천820대보다 69%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인 2만4천200대를 상회한 것이 주가 상승의 가장 큰 이유였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테슬라는 모델3의 대량생산을 앞두고 프레몬트 공장을 대량생산에 맞추어 조금씩 개조하는 와중이어서 기존의 모델 S와 X의 판매는 예상보다 부진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이번 주가상승은 이를 극복한 결과였다.

또한 최근 중국의 텐센트가 테슬라의 지분 5% 확보에 약 2조원을 투자하면서 만성적인 투자재원 부족문제도 회사가 결정만 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생산능력과 재원조달의 검증이 테슬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사상최고치로 상승시킨 것이다.

테슬라의 이러한 선전은 트럼프의 당선 이후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에 불안감을 가지던 많은 투자자들에게 다시 한 번 전기차가 대세임을 각인시켜준 것이다.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연간 수 만 대에 불과하던 테슬라의 판매량은 올 해를 기점으로 10만 대를 돌파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대량생산 구간으로 진입한다. CEO의 계획대로 연간 50~100만대의 판매를 기록하는 전기차업체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경쟁업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주 메르세데스는 기존의 전기차 계획을 3년 앞당겨 2022년까지 10개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기 위해 10조 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독일의 아우디 노조는 회사가 전기차 생산계획을 확충해 미래의 일자리 감소를 막아달라고 공식 제의했다. 폭스바겐 스캔들 이후 100% 변한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에 대한 적극적인 개발 전략이 테슬라로 인해 한번 더 독려되고 있다.

한편, 전기차 시장이 이렇듯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국내 전기차 배터리 관련 소재․부품업체들의 성장기반도 견고하게 다져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진투자증권의 한병화 연구원은 “국내 배터리업체들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액은 약 60조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 르노, 볼보 등 글로벌 주요 상위 완성차업체들의 배터리공급을 대부분 국내업체들이 맡고 있다”며, “국내 업체는 중국 배터리업체들보다 주행거리 등 성능 면에서 앞서 있어서 당분간 국내 배터리업체들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덧붙여 한 연구원은 “전기차 관련 소재․부품업체들의 성장기반은 견고한 상태”라고 전제한 뒤, “대부분의 관련업체들이 증설을 고려중이거나 진행하고 있는 것이 향후의 낙관적인 시장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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