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수출 회복 ‘견인’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수출 회복 ‘견인’

무협, 신성장산업 수출 동향 및 경쟁력 분석한 보고서 발간

기사입력 2017-04-18 05:35:36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디스플레이, 로봇, 신소재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산업이 수출 회복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이 품목들이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무역협회(이하 무협)는 국제무역연구원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산업의 수출 동향과 경쟁력 분석’ 보고서를 지난 17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신성장산업의 수출은 2012년 632억 달러에서 지난해 767억 달러로 연평균 5% 증가해 세계무역과 한국 수출의 부진 속에서 선전했다. 지난 1~3월 신산업 수출액은 20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9% 늘어 증가세가 확대됐다.

한국 전체 수출에서 신성장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11.5%에서 올해 1/4분기 15.4%로 상승했다. 특히 차세대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항공·우주 분야가 연간 20억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보이면서 4년간 연평균 10% 내외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 기업의 수출은 베트남과 인도에서 선전하고 있으며 EU에서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베트남과 인도는 최근 4년 각각 22.1%, 13.0%씩 증가했고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중견기업의 규모가 2012년 43.0%에서 지난해 48.4%로 상승했다.

또한 로봇, ESS, 첨단 신소재,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의 수출특화 상태 지속으로 수출경쟁력을 이끌었으며 전기차와 화장품은 수입특화에서 수출특화로 전환돼 대외경쟁력이 확보됐다.

국제무역연구원 문병기 수석연구원은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것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미래의 산업 및 국가경쟁력 확보에 핵심요소”라며 “4차 산업혁명 관련분야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해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우수한 인재가 공급되도록 세제혜택 등의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안녕하세요. AI와 로봇에서부터 드론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해 나나가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