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지역특구 신규 지정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이하 지역특구) 3곳이 신규 지정돼 3천271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1천915억 원의 경제적 성과 유발이 예상된다.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지난 25일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제3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울 도봉구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특구’, ‘대전 근대문화예술특구’ 등 3개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신규로 지정된 3곳 중 ‘서울 도봉구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는 2021년까지 312억 원을 투자해 문화예술 기반시설 확충 및 120개 마을학교 운영 등 혁신교육사업을 통해 고품격 교육·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특구’의 경우 2020년까지 91억 원을 투자해 도시농업공원 조성과 생활인문콘텐츠 사업 운영, 예술인 창작공간 제공 등 문화·예술·도시 재생 특화사업으로 감천문화마을을 관광명소화해 문화 관광 진흥을 도모할 예정이다.‘대전 근대문화예술특구’는 2021년까지 461억 원을 투자해 근대건축유산 보존과 동시에 문화 예술자원의 융·복합산업 육성으로 고부가가치 창출과 미래 성장 동력의 기틀을 마련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주영섭 중기청장은 “지역특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창업·벤처 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육성정책과 연계해 지역 특구제도를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위원회에서는 ‘충북 증평 에듀팜특구’ 등 3개의 특구 계획을 변경하고, 특구지정 목적이 달성된 ‘경남 거창 화강석산업특구’는 특구지정을 해제했다.

중기청,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지역특구 신규 지정

기사입력 2017-04-26 15:28:45

[산업일보]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이하 지역특구) 3곳이 신규 지정돼 3천271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1천915억 원의 경제적 성과 유발이 예상된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지난 25일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제3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울 도봉구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특구’, ‘대전 근대문화예술특구’ 등 3개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신규로 지정된 3곳 중 ‘서울 도봉구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는 2021년까지 312억 원을 투자해 문화예술 기반시설 확충 및 120개 마을학교 운영 등 혁신교육사업을 통해 고품격 교육·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특구’의 경우 2020년까지 91억 원을 투자해 도시농업공원 조성과 생활인문콘텐츠 사업 운영, 예술인 창작공간 제공 등 문화·예술·도시 재생 특화사업으로 감천문화마을을 관광명소화해 문화 관광 진흥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전 근대문화예술특구’는 2021년까지 461억 원을 투자해 근대건축유산 보존과 동시에 문화 예술자원의 융·복합산업 육성으로 고부가가치 창출과 미래 성장 동력의 기틀을 마련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지역특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창업·벤처 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육성정책과 연계해 지역 특구제도를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는 ‘충북 증평 에듀팜특구’ 등 3개의 특구 계획을 변경하고, 특구지정 목적이 달성된 ‘경남 거창 화강석산업특구’는 특구지정을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