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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이끌 소비재·이(異)업종 융합 28개 과제 선정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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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이끌 소비재·이(異)업종 융합 28개 과제 선정

기사입력 2017-04-27 16: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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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정부가 소비재 산업 프리미엄화·수출산업화 촉진을 위한 28개 과제에 총 73억 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비재산업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의 올해 지원대상으로 28개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에는 생활소비재 산업의 프리미엄화, 수출산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융합형 신제품 개발, 세계시장을 겨냥하는 수출 확대모델 창출 등 크게 두 가지 목표를 두고 중점 추진했다.

산업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가치로써 소비재와 디자인·IoT·한류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 간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로 다른 분야의 요소들이 결합할 때 각 요소가 갖는 에너지의 합보다 더 큰 에너지를 분출하게 되는 메디치(Medici)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2014년도에 소비재산업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이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인 73억 원(신규과제 기준, 전년 대비 80% 증가)을 올해 투입해 생활소비재와 이(異) 업종 간의 융합기술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올해부터는 기술개발 과제규모를 기존 최대 3억 원/년에서 5억 원/년으로 확대(최대 3년 지원)해, 기존 대비 혁신적이며 규모가 큰 융합형 과제들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산업계 요구와 동떨어진 과제가 아닌 수요 맞춤형 과제를 도출하고 투자하기 위해 지난 지난해 8월부터 ‘생활소비재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를 출범·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전과 결합한 가구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융합형 과제를 도출·선정했다.

융합 얼라이언스는 소비재 및 이(異) 업종 기업·협단체·지원기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디자인진흥원, 코트라 등)이 함께 참여하고, 이업종 간 자유로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소비재 분야의 융합을 촉진하는 혁신적 과제를 도출하고 융합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협의체로, 출범식, 실무자 회의 등 지난해 하반기에만 총 10회를 운영, 약 200여 명이 참여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교류했다. 분과별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시로 토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수많은 아이디어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27일에는 과제 수행기관 대상으로 협약절차 안내와 더불어 신규지원 과제 발표·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서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과제수행기관 간의 의견 교류 및 피드백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박진규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생활소비재 분야는 이업종간의 융합과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소비재와 이업종, 서비스 등의 경계를 창조적으로 허무는 융합형 신제품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민간 주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고 밀어주는 마중물 역할로서 정부의 초기 투자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진규 정책관은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보유했으나 자금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적 중소기업·스타트업 등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계기로서 우리 사업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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