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주요국간 ‘고래싸움’에 터지는 건 ‘한국 등’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주요국간 ‘고래싸움’에 터지는 건 ‘한국 등’

산업연구원 “무역분쟁 발생하면 멕시코 다음으로 한국이 큰 타격 입어”

기사입력 2017-05-07 10:30:55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주요국간 ‘고래싸움’에 터지는 건 ‘한국 등’


[산업일보]
무역시장에서 중국과 미국 등 세계 주요국가의 자국우선주의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사이에서 무역분쟁이 발생할 경우 한국이 받는 타격이 멕시코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클 것이라는 경고가 제기됐다.

트럼프 정부가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그렇지 않아도 어려움을 겪는 세계무역에 적색 경고등이 커졌다. 보호무역주의 칼날은 중국과 멕시코에 집중될 전망이나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는 상황이다.

산업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세계무역 웹을 이용한 무역마찰의 영향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무역국 간에 상호 무역보복이 발생할 경우 가장 영향을 크게 받는 국가는 멕시코이며 한국은 두 번째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의 다른 주요 무역적자국에 비해 적자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을 뿐만 아니라 미국시장에 대한 수입침투율(미국 수입액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보고서는 실제로 무역마찰이 발생하면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멕시코와 더불어 커다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연구에 의하면, 세계무역 웹을 구성하는 무역경로 가운데 미국에 대한 캐나다, 멕시코 및 중국의 수출에 충격이 발생하면 세계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한국 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무역경로를 추출해 본 결과, 중국과 미국에 대한 한국의 수출에 충격이 발생하면 가장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국 보호주의 정책이 상대국의 반발을 야기하여 무역보복으로 비화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상해 세계경제 및 주요국에 대한 영향을 평가해 본 결과, 가장 영향을 크게 받는 국가는 멕시코이며 한국은 두 번째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로 동일한 무역보복을 한다고 해도 상호 수출의존도에 따라 미치는 효과는 상이한 결과를 보인다.

보고서의 저자인 윤우진 박사는 “트럼프 정부는 일방적 보호주의 무역정책을 표방하고 있으나 이는 세계경제뿐만 아니라 미국의 경제적 이익도 심각하게 저해한다”고 주장했다.

윤 박사는 “트럼프 정부의 통상정책은 과거 공화당 정부와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수입규제로 나아가다가 무역적자국에 대한 시장개방 압력으로 치닫을 가능성이 높아 우리 정부는 다자간 협상의 원칙을 내세우면서 미국의 쌍무간 협상 요구에도 긴밀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