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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중기중앙회 등 경제단체,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제계 숙원 전달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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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중기중앙회 등 경제단체,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제계 숙원 전달

역동성 회복과 중소기업부 승격, 개성공단 재개 등 주문

기사입력 2017-05-10 08: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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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중기중앙회 등 경제단체,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제계 숙원 전달
문재인 대통령

[산업일보]
'장미대선'으로 치뤄진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가운데, 경제계는 일찌감치 경제현안에 대한 대안 마련을 대통령에게 주문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개성공단기업협회 등은 9일 새로운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라는 각자의 입장을 담은 논평과 바람을 발표하고 나섰다.


대한상의 “역동적인 경제의 장 마련해 달라”

대한상의는 ‘제19대 대통령에게 바란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대통령 당선을 경제인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제계는 대통령께서 공정, 혁신, 통합의 가치로 경제사회 분위기를 일신해서 창의와 의욕이 넘치는 ‘역동적인 경제의 장’을 열어주기를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달했다.

아울러 “경제계는 새 정부가 혁신과 변화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제사회적 기반과 제도적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정부의 건설적 협력 파트너로서 새 경제정책 수립과 추진에 조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힌 대한상의는 “새 정부와 정치권, 기업과 근로자가 소통과 협력으로 선진경제를 향한 활기찬 경제활동을 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부 승격·공정위 위상 강화 이뤄달라

대한상의·중기중앙회 등 경제단체,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제계 숙원 전달
문재인 대통령 (사진=(사)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중기중앙회도 국내 중소기업인들의 염원을 담아 ‘대통령과 새정부에 바라는 중소기업계 의견’이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는 제19대 대통령 당선과 새 정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로운 정치리더십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언급한 뒤, “국내외 여러 상황이 어렵지만 대통령과 새 정부를 중심으로 우리 국민과 중소기업이 지혜를 모아 난국을 헤쳐 나간다면 오늘의 위기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제는 중소기업이다”라고 언급한 중기중앙회 측은 “한국경제가 내수침체와 저출산,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저성장 구조 등 당면한 경제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에 치우친 성장구조를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성장으로 패러다임을 바꾸어 혁신을 통한 성장, 일자리 중심의 성장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중소기업계는 선거 정책공약에 담겼던 중소기업부 승격과 공정거래위원회 위상강화 등 중소기업계가 오랫동안 요구해온 과제들을 대부분 반영한 대통령의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기억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이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반영돼 한국경제가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성공단 기업협회 “개성공단 회복이 한반도평화경제의 출발점”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 자행한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회복이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상황으로 몰리고 있는 개성공단 기업인들도 새로이 탄생한 문재인 대통령 정부의 행보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협회 측은 발표한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정권교체를 통해 촛불애국시민의 절절한 바람인 적폐청산을 하겠다고 했다. 지난 9년의 보수 정권이 자행한 여러 일들중에 남북관계의 퇴행은 엄청난 적폐 중 하나였다”고 말한 뒤 “박근혜 정부가 남북관계 긴장완화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을 폐쇄해 남북관계의 마지막 날개를 접게 했다. 이는, 모든 법적 절차를 무시한 통치권차원의 횡포로서 입주기업들은 속수무책으로 재산권을 상실했고 과거 민주정부 10년의 노력의 결실을 한 순간에 잃어버렸다”고 비판했다.

“박근혜 정부는 입주기업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 보상은 커녕 지원이라는 미명하에 입주기업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고 언급한 협회 측은 “새 정부가 출범해 실질적 피해보상만이 생사의 기로에 선 입주기업의 간절한 소망이라고 믿어 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께 호소드린다. 여러 국정을 챙기느라 분주하겠지만 개성공단 재개는 대통령께서 제시한 한반도평화경제의 출발점이라 생각한다. 남북경협은 대한민국의 국익차원에서 고려돼야겠기에 조속한 개성공단 재개를 간절히 호소하는 바이다”라고 밝혔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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