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한국 방위산업 대기업 위주에서 중소기업으로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한국 방위산업 대기업 위주에서 중소기업으로

4자간 방산·보안 협력 MOU 체결

기사입력 2017-05-17 06:31:32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한국의 방위산업 수출은 무기체계 개발에 힘입어 2006년 2.5억 달러에서 2015년 35.4억 달러로 껑충 성장했다. 9년 동안 규모가 14배 증가했지만 수출 대부분은 대기업 차지가 되고 있어 중소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로 국내 방위산업 매출액의 65%를 차지하는 경남지역은 방산·보안 기업이 집적해 있다. 방산 기업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체결하는 등 중소기업 방산수출이 모처럼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KOTRA는 17일 경남 창원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 테크노파크와 중소 방산·보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안성일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 정구창 창원시 부시장, 배은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이태성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오병후 방산클러스터(K-DEC) 회장과 방산기업 등 약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4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경남지역 방위․보안산업 육성과 수출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 활동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협력한다.

아울러, 매년 각 기관에서 개최하는 ▲방산사절단의 파견 ▲수출상담회 공동 추진 ▲신사업 공동 기획 ▲수출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교류 등 해외지원사업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안성일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방산·보안분야는 경쟁력에 비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분야”라며 “KOTRA의 해외 무역관을 적극 활용해 경남지역의 방위산업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