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7년 전국 소상공인대회’ 개최
정부포상·기능경진대회·재기박람회 동시에 열려
매해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성과확산을 위해 열리는 전국 소상공인 대회가 올해는 11월에 정부포상, 기능경진대회, 7전8기 재기박람회와 동시 개최된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017년 전국소상공인대회 및 기능경진대회’를 오는 11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소상공인대회와 함께 열리는 정부포상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환경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불씨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애쓴 모범소상공인, 소상공인 육성·발전 공로자, 지원우수단체 등 총 3개 분야로 나뉘어 포상이 수여된다.
지난해에는 총 153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했으며 올해 포상규모는 정부 내 협의를 거쳐 9월 중 최종 확정해 전국소상공인대회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7년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의 참가 단체 신청·접수도 함께 진행된다. 이 대회는 소상공인이 보유한 숙련된 기술 및 재능을 선보이는 기능경연의 장으로서 오는 11월 1일~2일까지 양일간 킨텍스 4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폐업예정자나 기 폐업자들의 재기방안 모색을 위한 ‘7전8기 재기박람회’를 열어 실패한 사업자의 재기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재기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시책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2017년 전국소상공인대회 및 기능경진대회’의 유공자 포상과 참가단체의 신청·접수는 오는 23일부터 6월 19일까지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받는다.